세계 여성의 날에 공개된 L.M. Montgomery의 유산 (Historica Canada) by 다음엇지

2018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서 L.M. Montgomery와 그의 유산을 소개하는 인상적인 영상이 Historica Canada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1분의 짧은 영상이지만 그의 이미지를 강렬하면서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감수자들이 군말이 필요없는 에펄리(Dr. Elizabeth Epperly), 루비오(Dr. Mary Rubio), 로빈슨(Dr. Laura Robinson) 입니다.
짧은 영상에서도 많은 상념이 지나가네요. Kindred Spirits들 중에는 눈가가 촉촉해진 분들도 많을 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모닥불과, 달빛, 격의없는 편지, 비오는 날들을 좋아한다.
공상에 잠기는 것을 좋아한다.
다홍색과 선녹색과 청옥색이 가득한 이 작은 섬을 좋아한다.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로 비유)

그러나 종종 어두운 감정이 몰려와 우울증이 내 몸과 정신을 홀렸다.

사람들은 여자는 글을 쓰면 안된다고 했다.
포기하고 싶은 날도 많았지만,
나는 내 상상들을 억누를 수 없었다.

나는 앤(Anne)을 만들어냈다.
그에게 자연에 대한 나의 사랑과 책에 대한 애정과 어린 시절의 꿈들을 주었다.

내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험난한 길을 선택하여 오르고 그 안에서 작은 여성의 이름을 찾아내게 되었을 때일 것이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우울증과 무시와 성차별과 싸워냈고, <빨강머리 앤>과 19권의 소설들로 전 세계가 다 아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덧글

  • 어린밀 2018/05/08 23:25 # 삭제 답글

    맥주마시며 인터넷 서핑하다가 무식옹의 블로그 앞에서 멈추어섰습니다.
    언젠가 그날들을 생각하게 되겠죠. 아침 잠을 쫓아내며 갈아내린 구수한 커피향과 몽고메리와 앤과 어린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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