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이 사랑했던 피아노 음악들 by 다음엇지

"The Piano Forte often talks of you; -
in various keys, tunes & expressions I allow - but be it Lesson or Country ance, Sonata or Waltz, you are really its constant theme." (From a letter by Jane Austen to her niece Caroline, January 23rd 1817)

"피아노(Piano Forte)가 종종 너를 말해준단다; - 내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조성과 음정, 표현들으로 말이야. 그러나 그 것들이 수업이건 컨트리 댄스건, 소나타건 왈츠건 간에 너야말로 진정한 변하지 않는 중심 테마이지." (조카 캐롤린에게 보낸 편지에서, 1817년 1월 23일)


피아노 음악은 제인 오스틴의 삶에서 꽤 중심을 차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조카 캐롤린에 따르면, 그가 매일 같이 연습을 했고, 햄프셔 챠톤 자택의 그의 수집된 악보들 대부분은 솔로건, 가곡이건 실내악 악보이건 그녀 자신이 연주하기 위한 것으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연주하곤 했다. 그의 시대는 그야말로 고전 시대로 당시 가정 연주에서 선호되었던 작곡가들을 엿볼 수 있다. 주로 보이는 음악가들은 피치니, 플레옐, 아이흐너 등.


Ignace Pleyel, Sonatina No., 3 in F major Allegro (전곡듣기)

제인 오스틴이 훌륭한 피아노 연주자였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것 같다. 유툽으로 링크해 놓은 음반은 그의 아카이브 선곡 음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인데 당대 즐기고 연주했던 피아노 음악들의 분위기를 잘 전해 준다. 트랙들 중 하이든과 클레멘티는 선곡을 위해서 삽입된 것으로 그의 콜렉션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당시 영국에서의 하이든의 명성과 특히 출판업자이자 작곡가이자 피아노 제작자이기도 했던 클레멘티를 몰랐을리 없다는 가정에서다.
제인 오스틴이 연주하던 피아노는 슈토다르트(Robert Stodart) 제품으로 아래 사진처럼 작은 사이드보드가 이쁘게 꾸며져 있어 인테리어도 되고 뚜껑을 열면 키보드가 나와서 연주를 할 수 있는 액션과 스트링들을 갖춘 질 좋은 포르테 피아노 제품이었다. 링크한 음반에서 플레옐의 소나티나들이 이 악기로 연주되고 있는데 여리고 섬세한 음색이 플레옐의 소나티나 규모에 잘 맞는다. 실제로 제인 오스틴 수집 목록에서도 8권의 소나티나 악보들이 보인다. 피치니와 하이든의 곡들은 브로드우드 피아노로 연주했다.

제인 오스틴이 수집해 놓은 600여곡의 악보들은 현재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다: https://archive.org/details/austenfamilymusic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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