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Matthew was here he liked to hear you laugh and he liked to know that you found pleasure in the pleasant things around you," said Mrs. Allan gently. "He is just away now; and he likes to know it just the same. I am sure we should not shut our hearts against the healing influences that nature offers us.But I can understand your feeling. I think we all experience the same thing. We resent the thought that anything can please us when someone we love is no longer here to share the pleasure with us, and we almost feel as if we were unfaithful to our sorrow when we find our interest in life returning to us."
CHAPTER XXXVII - The Reaper Whose Name Is Death,『Anne of Green Gables』
... 지금 매튜는 조금 멀리 있을뿐. 그가 좋아하는 것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상처를 달래주려고 하는 자연의 힘으로부터 마음을 닫아서는 안되요...
CHAPTER XXXVII - The Reaper Whose Name Is Death,『Anne of Green Gables』
... 지금 매튜는 조금 멀리 있을뿐. 그가 좋아하는 것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상처를 달래주려고 하는 자연의 힘으로부터 마음을 닫아서는 안되요...
매튜 커스버트와의 갑작스러운 사별은 앤에게 있어 커다란 충격입니다. 매튜 사후 앤은 다이아나와 함께 있을때 자기도 모르게 웃거나 아름다운 경치에 경탄하게 될 때마다 죄책감을 느낍니다. 매튜 아저씨가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웃을 수 있는지. 어떻게 감동할 수 있는지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죠. 앨런 목사 부인이 말합니다. 아저씨가 돌아가셨다고 해서 아저씨가 좋아하던 것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앤의 웃는 모습.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아저씨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금 멀리 있을 뿐이죠.

세상은 언제까지나 당신을 비참하게 놔두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소중한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치유의 시간이 있습니다. 상처를 달래주는 주변의 기운에 마음을 닫지 말고 그대로 마음을 열고 맡기라고 충고합니다.
사람이 갔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이상과 추구하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상과 가치는 그대로 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그 마음을 이어나갈까 하는 것이겠죠.
▲ 작은 연인들 - 김세화, 권태수




덧글
그 손을 잡아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